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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4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8. 24. 19:59

오늘은

지난 한주간 밤산 예초작업을 하시느라고 수고하신 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점심 때 가자미물회를 먹으러 사천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한주간 수고하신 것에 비하면

점심 한그릇이 턱없이 약한 것이지만,

이조차 사양하는 분들을 억지로(?)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사천에서 물회로 꽤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찾아갔는데

특별한 맛이라기 보다는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그래도 잘 먹었습니다.


사천까지 간 김에 바다구경도 하고 가지고 해서

잠깐 창선교를 건너 남해 독일마을까지 드라이브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밤줍는 일이 또 시작이 될텐데

하늘가식구들이 기꺼이 힘을 모아서

이 일도 잘 감당하게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