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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9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7. 29. 20:36
오늘도 얼마나 더운 하루였는지...
수련회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날이었습니다.
수련회 기간 중에
문차석성도님이 다리에 문제가 생겨서 힘들어 하셨는데
오늘 아침에 일하러 나가셨다고 하니
걱정을 덜었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빨리 회복되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오늘은 낮에
신집사님, 이정혜권사님 자녀들이
외토에 왔습니다.
신용식목사가족, 신미정사모가정...
오래간만에 반갑게 만나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자녀들이 큰 힘이 될 때가 많습니다.
아마도 신집사님과 이권사님도 그러실 겁니다.
...................................
수련회 다녀오느라고
백향과를 돌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오전에 백향과들을 돌보았습니다.
가지정리도 해 주고
물도 주고
가지 치기도 해 주고...
하우스 안의 온도가 너무 높아서
백향과가 정상적으로 개화를 하지 못해서
아직 백향과들이 많이 달리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개화할 수 있는 좋은 온도가 되면
그동안 가지들이 굵어져서
많은 꽃들이 피고 열매가 맺게 될 겁니다.
저녁이 되어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마치 열대야같은 느낌이 듭니다.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