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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0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5. 10. 20:27

오늘도 여전히

여름날씨 같이 더웠습니다.


저는 오늘 하루 종일

물주다보니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오전에는 드림하우스 온실에 있는 화분들과,

하늘가다리 옆 백일홍꽃정원에 물을 주었습니다.


며칠 전에 뿌려 놓은 백일홍 씨가 싹이 터서

여기 저기 매일 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꽃이 백일동안 간다고 해서 백일홍이라고 할 만큼

꽃이 예쁘고 오래가는데,

백일홍 꽃밭이 완성되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오후에는

성전 앞 잔디정원과 화분에 물을 주었습니다.

요즘 계속되는 봄가믐으로

화분과 잔디들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신집사님이 윗 잔디정원에 물을 주셨고

오늘은 제가 성전 앞 정원에 물을 주었습니다.

내일은 중간에 우사 앞 정원에 물을 주면

우선 잔디들이 말라 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비가 게속해서 안오면

사람 손으로 물을 주어야 하는 일이 늘어나게 됩니다.

조만간 비가 흠뻑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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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진집사님이 몸살감기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병원에 다녀오셔서

하루를 쉬셨는데,

내일이면 거뜬하게 일어나시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