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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5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외토하늘가 2019. 5. 5. 20:40

오늘은 어린이주일이자,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어린이 날은 

벌써 97회를 맞이했습니다.


오늘 하루,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고 기쁜 날이 되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아침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있어 걱정이 되었지만

날씨는 매우 화창하고 좋았습니다.

마치 여름날씨 같아서

올 들어 처음으로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이번주에 어버이날이 있어서

이목사님 가정에 자녀들과

저희 가정에 자녀들이

오래간만에 집에 와서

함께 예배를 드려서 참 좋았습니다.


그동안 반주자로 수고하던 혜정자매가

결혼을 해서 신랑교회에 출석함에 따라

오늘부터는 소영이가 반주자로 임명되어서

수고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예배는

진광식집사님 가정에서 인도를 하셨습니다.

진집사님이 예배인도와 기도를 담당하셨고

김권사님이 헌금기도와 성경봉독을,

그리고 두 분이 특송을 담당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창세기 33:1-5절 말씀을 가지고

야곱이 고백한,

'하나님께서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가족'이라는 말씀을 통하여

가족의 정의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배 후에는

이정혜권사님이 상추쌈을 제공해 주셔서

묵은지고등어를 지져서 상추에 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남이 권사님께서 쑥 떡을,

이목사님 가정에서 수박을 제공해 주셔서

후식도 잘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성전 친교실로 자리를 옮겨서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사랑방에서 오후기도회를 가졌었는데

하늘가식구들 가운데는

바닥에 앉는 것이 불편한 분들이 많아서

그동안 힘들어 하셨는데,

성전 친교실이 지어지고

친교실 안에 의자들이 놓여져서

다들 의자에 앉아서 기도회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기도회 후에는

지난주에 미루어 놓았던,

잔디정원에 잡초를 뽑는 일을 했습니다.


새가족이신 문차석성도님이

잡초를 제거한다고 호미를 몇자루 사오셔서

모두가 얼마나 좋아 했는지...


두 팀으로 나누었습니다.

한 팀은 성전 앞 마당에

아직 심지 못한 공간에 잔디를 심었고,

한 팀은 잔디정원에 나 있는 잡초들을 제거했습니다.


뜨거운 태양볕에 얼굴이 탔지만..

그래도 다들 열심히 작업을 하셔서

드디어 잔디를 심는 일은 다 마치게 되었고

잔디정원도 깨끗하게 접초가 제거 되었습니다.


윤석한집사님은 혼자서

자갈모래를 퍼다 날라서

주차장 도랑들을 채웠습니다.

다 채우고 나니

주차장이 얼마나 넓어 졌는지...


오후 일과를 마치고

해물부추전을 부쳐서 맛있게 먹고

모두가 귀가 길에 올랐습니다.


오늘도

감사하고 은혜롭고 행복한 주일이었습니다.

하늘가식구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