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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9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4. 29. 19:11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한동안 봄가믐이 계속되더니

요즘들어 비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산야가 푸르고 푸러지고 있습니다.

외토들판의 색깔이 푸른 색으로 바뀌어 지고 있습니다.

하늘가마을 전경도 점점 푸르러지면서

점점 아름다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매실밭에 올라가보니

매실들이 주렁주렁 달려서

점점 커지고 있었습니다.



매실을 잘라낸 곳에 심어 놓은

포포나무들도 새 싹을 내고 있었고

왕대추나무들도 움이 트고 있었습니다.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더욱 봄을 깨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