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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9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3. 19. 22:27
아침부터 강한 햇살이 비추기 시작하여
오늘 하루는 마치 초여름을 연상하는 듯한 하루였습니다.
반팔을 입고 나가도 전혀 춥지 않는....
오늘도 오후에 양천강 뚝길로 산책 겸 운동을 나셨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온 대지가 봄내음으로 가득했습니다.
점심 때에는
지난 주일에 심은 잔디에 물을 주었습니다.
잔디를 심고 바로 물을 주어야 했는데
주지를 못했습니다.
오늘 낮에 보니까
잔디가 강한 햇살에 말라가고 있기에
바로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지난 주일에 절반밖에 잔디를 심지 못해서
오는 주일에 나머지 절반에 잔디를 심을려고 했는데
내일 저녁부터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예보를 듣고
내일 당장 나머지 잔디를 심으면 좋을 것 같아서
하늘가식구들에게 카톡을 띄웠습니다.
잔디를 심고 바로 비가 오면
그것도 많은 비가 오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또 물이 땅 속 깊숙이 스며들어
잔디가 뿌리를 잘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멋진 잔디정원이 만들어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