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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4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3. 5. 09:00

아침부터 날씨가 맑지 않았습니다.

구름 탓이기 보다는 메세먼지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온은 점점 올라가고 있어

봄이 점점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진집사님과 김권사님은

드림하우스에서 수고를 하셨고,

김집사님은 6월에 농사지을 논을 갈아 엎으셨고,

정권사님은 마늘 밭에 잡초들을 뽑으셨고,

김장로님은 벌들에게 먹이를 주셨습니다.



점심 때에는

어제 잡은 닭들을

옻을 넣고 푹~ 고아서

하늘가식구들이 모두 모여서

맛있게 먹으면서 몸보신을 했습니다.


늘 이렇게 함께 어울려서 살아갈 수 있는

하늘가식구들이 있어서

행복한 하늘가마을에서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