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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3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2. 13. 21:39
아침 기온이 영하 7도 였습니다.
많이 추웠지만
한낮에는 강한 햇살로 기온이 올라가
봄날처럼 포근하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드림하우스에
토마토 가지내리기 작업이 다 끝났습니다.
진집사님과 김권사님이 며칠 수고하셔서
오늘 작업을 다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유인끈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오늘 묘목 몇그루를 심었습니다.
황칠나무 5그루, 칼슘나무 1그루, 등나무 1그루.
매년 해마다 묘목을 심어오고 있는데
올해도 메타 세콰이어를 비롯하여
망고포도 등 많은 묘목들을 심을 예정입니다.
지금은 아주 어린 묘목들이지만
몇년이 지나면
멋진 과일들을 맺는 큰 나무가 되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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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요일이라서
저녁에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수요예배를 마치고 나서는
모든 분들이 힘을 합하여
성전을 정리했습니다.
지난주일에 칸막이 제거하고
지금 성전의 두배크기로 성전을 확장했습니다.
절반은 친교실과 창고용도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짐도 많고 지저분하기도 했습니다.
책꽂이를 옮기는 분들은 옮기고
먼지를 닦는 분들은 닦고
바닥을 청소하는 분들은 바닥을 청소하고
의자를 옮기는 분들은 옮기고...
모두가 힘을 합하니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나중에 책장을 옮기고 책을 옮길 때에는
일렬로 서서 책을 옮겼습니다.
1시간 넘게 작업을 마치고
사랑방으로 올라가
어묵탕으로 수고를 위로하고
9시가 넘어 귀가 길에 올랐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