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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1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2. 11. 19:09

오래간만에

참 맑고 깨끗한 하루였습니다.

마치 봄날씨 같았습니다.

나무들마다 움이 돋고 있습니다.

매실나무는 벌써 꽃망울이 터질 ㄳ 같고,

산수유도 꽃몽오리가 올라왔습니다.

이제 점점 겨울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진집사님과 김권사님이

변함없이 드림하우스에서 토마토들을 돌보아 주셨고,

이집사님이나 신집사님은

하우스에서 작물들을 돌보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점심 때 같이 모여

차 한잔을 나누면서

함께 성도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차 한잔을 같이 나눌 식구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즐거운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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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장성덕목사님께서 사모님과 함께

방문을 하셨습니다.


장목사님은 금서교회에서 시무하시다가

은퇴하시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토마토가 필요하다고 하시다고 방문을 하셨는데

덕분에 많은 대화를 나눌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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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형숙집사님 아들 태영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정집사님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들을 잘 길러

오늘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태영이는 이번에 동아대에도 합격을 하여

기쁨의 졸업식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생활도 멋지게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