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9년 1월 30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1. 30. 20:38
아침 햇살이 좋았습니다.
드림하우스 안으로 쏱아지는 햇살이
토마토 잎들을 더 푸르게,
토마토 열매들을 더 붉게 만들었습니다.
늘 그랬듯이
오늘도 김권사님이 조용히 하우스에서
하나하나 토마토들을 돌보아 주셨습니다.
오늘 수요예배가 있는 날이라서
손권사님이 외토에 오셨습니다.
부산에 나가셨던 김태용 장로님도
성전 지붕을 덮은 부직포를 실고
오후에 올라오셨습니다.
성전과 게스트하우스 지붕에 덮은 부직포들이
오래되어서 교체를 해 주어야 할 때가 되어서
김장로님이 부산에서 부직포를 구해오셨습니다.
시간이 되면 하늘가 식구들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서
성전과 게스트하우스 지붕 교체작업을 하게 될 겁니다.
점심 때는
메기메운탕 먹으러가자고 메세지를 보내서
갈 수 있는 분들(10명)이 모여서
합천에 있는 메기매운탕 밋집에 가서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늘 이렇게 점심도 같이 먹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하늘가식구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저녁에는 수요예배로 모였습니다.
하늘가식구들이 모두 모여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디모데후서 4:9-18절 말씀을 가지고
'데마의 길이 아닌 누가의 길을 가자'라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내일 새벽에는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서
이상곤집사님과 손세순권사님이
예배를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가지 않고
사랑방에서 하루 자기로 하셨습니다.
내일 아침에 눈이 많이 내리면
출근을 하는 분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출근길에 문제가 없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