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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8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1. 28. 19:49

아침 부터 잔뜩 하늘이 흐렸습니다.

눈인지 비인지...

한방울씩 떨어지기도 하구요...


오늘은 아침 일찍 자동차 정비공장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부터 연료필터등이 들어오더니

주일 아침에 시동이 자꾸 꺼져서

집사님들이 손을 보셨지만

여전히 경고등이 꺼지지 않아서

정비공장에 갔습니다.


연료필터도 갈고, 엔진오일도 교환하고, 에어컨필터도 교환 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 공기압도 보고...

손대는 곳마다 돈이라는 정비사의 말을 들으면서

쓴 웃음을 지었습니다.


자동차도 잘 관리해 주지 않으면

수리비용이 계속해서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늘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람이나, 농작물이나, 자동차나....

무관심하게 버려두면

망가지게 됩니다.


모두가

세심한 돌봄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진집사님과 김권사님은

드림하우스에서 수고를 하셨습니다. 

 

저는 오후에

드림하우스 앞에 쌓아 놓은 돌들을 치웠습니다.

앞으로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고

조경용 큰 돌들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구해서 드림하우스 앞에 쌓아 놓았는데

시간이 흐르니까

드림하우스 앞 땅도 못쓰고 있고

오고가는 길에 보기도 안좋고...


그래서

일단 다른 곳으로 치워 놓기로 하고

오늘부터 시간이 나는대로

트렉터로 조금씩 돌을 옮겨 놓았습니다.


돌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수작업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습니다.


우선 수작업으로 옮릴 수 있는 돌은 옮기고

너무 무거워 손으로 할 수 없는 것은

나중에 포크레인으로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돌들을 다 정리하고 나면

돌이 쌓여져 있는 장소를 잘 다듬어서

미관도 아름답게 하고

공간도 요긴하게 쓸 예정입니다.

저녁이 되니

바람이 강해지고

또 기온도 내려갔습니다.

아직도 겨울인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