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6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오늘은 신년첫주일이자,
외토하늘가교회 창립 7주년기념주일이었습니다.
2012년 1월 1일,
외토에 외토하늘가교회가 세워지고
7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7년이라는 시간 속에는
척박한 광야에 땅을 일구고 길을 내는
하늘가식구들의
땀과 눈물과 기도와 헌신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따금씩 다가오는
아픔과 힘듬과 상처들을 견디어 낸
인내도 담겨져 있습니다.
성경에서 7년은
역사의 한 사이클이 끝나는 의미가 있습니다.
7년 희년을 마치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8년차는
여러가지 기대와 소망을 가지게 하고 있습니다.
외토하늘가교회에서는
이제 정착기를 끝내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시점에서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갈망하며
올해는 '더 가까이'라는 표어를 정하고
야고보서 4:8잘 말씀,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라는 말씀을
주제성구로 정했습니다.
올해는 하늘가식구들이
'더 가까이'다가가는 한 해가 될 겁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말씀 앞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기도의 자리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이웃에게로 더 가까이 다가게 될 겁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삶을 나누고, 복음을 나누고 , 사랑을 나누고...
그렇게 성숙해 가게 될 겁니다.
8년차 외토하늘가교회,
이제는 성숙으로 나아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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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날씨가 찌푸려서
오늘은 눈이나 비가 올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배 시간이 다가오자
햇살이 나기 시작하더니
예배 시간에는 얼마나 날씨가 좋은지...
구름 한점 없는 파란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신년첫주일이자 창립7주년 기념주일이라서
아침부터 준비하느라고 바빴습니다.
겨우 준비를 다 마치고 나니
하늘가식구들이 속속 도착을 하여
반가운 만남을가졌습니다.
예배 시간이 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성찬식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피와 살을 먹고마심으로서
주님과 한 몸이 되고,
주 안에서 우리 하늘가식구들 모두 하나가 되는
거룩한 예식이었습니다.
오늘은 주제성구인 야고보서 4:8절 말씀을 가지고
우리가 하나님을 더 가까이 가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예배 후에는
다같이 기념촬영을 하면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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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창립 7주년이라서
생일잔치상을 차렸습니다.
정남이권사님이 제공하신 토란으로 토란국을 끓이고
김장김치에다가, 매콤한 쭈꾸미 볶음, 시금치 나물, 콩나물 등으로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후식으로는
이상곤집사님이 가져오신 방울토마토와
제주도에서 온 감귤과 원두커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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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에는
모두가 모여서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오늘은 빌립보서 2:1-11절 말씀을 가지고
하나가 되는 하늘가치를 가지고 살자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다른 사람의 일도 도와주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말씀을 나누고 나서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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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기도회 후에는
각자가 오후일과를 가지고 나서
저녁에 다시 하늘가 식구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그래서 저녁식사를 하고
저녁식사 후에 함께 교제를 나누고
저녁 7시가 넘어 오늘 주일일과를 모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