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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6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외토하늘가 2018. 12. 16. 17:42

대림절 세번째 주일이었습니다.

새벽에 우박이 내리더니

눈으로 변해서 한동안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그러다가 예배시간이 될 때 쯤에는

비로 바뀌어서

길에 쌓였던 눈들을 다 녹여 버렸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예배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예배 준비를 마치고 나니

하늘가식구들이 성전에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장작 난로에 몸을 녹이면서

다과와 함께 정다운 예배전 친교를 나누고

예배 시간이 되어

다 함께 성전에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로마서 4:16-26절 말씀을 가지고

'약해지지 않는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이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던 모습을 살퍄보면

하늘가식구들도 어떤 상황 속에 놓여져도

믿음이 약해지지 말자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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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에는

사랑방에 다같이 모여서 함께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얼마전 결혼한 가정에서 식사를 대접해 주셔서

소불고기볶음에 파래무침, 파래전, 김치콩나물국, 떡...

그리고 정권사님댁 김장김치,

그리고 김장로님이 제공하신 제주도 감귤로

점심을 잔치처럼 잘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낮예배 때 나눈 말씀들을 가지고

함께 은혜받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오후기도회 후에는

귀가하실 분들을 귀가를 하시고

남은 분들은

드림하우스로 가서 토마토를 수확했습니다.


김장로님, 김만순권사님, 손세순권사님, 이정혜권사님,

그리고 강성옥전도사님이 토마토를 따시고,

진집사님이 박스를 정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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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주일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해가 지자 기온이 급속하게 떨어졌습니다.


오늘은 부산에서 오시는 하늘가식구들이

대부분 참석하지 못하셨습니다.

각자 사정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마음은 하나로 모아져 예배를 드렸습니다.


다음주에는 모두가 다시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위해서

기도하면서

주일 하루 일과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