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12월 첫주일이자,
대림절 첫번째 주일이었습니다.
대림절은 대강절이라고도 하며,
성탄 4주전부터 예수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대림절이 새해의 시작이 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교회력으로 보면,
벌써 2019년 새해가 시작이 된 겁니다.
아무튼 대림절이 시작되는 오늘,
아침 일찍부터 진집사님이 화목난로에 불을 피우고,
분주하게 주일준비를 마치고 나니
하늘가식구들이 속속 교회에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하늘가식구들은
예배전에 친교실에서
성도의 교제를 나누어 왔고,
오늘도 차 한잔을 나누며 교제를 나누다가
예배 시간이 되어
다같이 성전에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대림절 첫번째주일을 맞이하여
예레미야 29:11절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2천여년 전,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나의 생각은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성탄에 담겨 있음을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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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에는 사랑방에 모여서
점심식사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무깨국, 김치저느 시금치나물 등으로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자리에 모여서
오후기도회를 가지면서
오전에 선포된 말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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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기도회 후에는
모두가 함께 드림하우스로 내려가
토마토 수확을 하였습니다.
이번 토마토 농사 중
처음으로 토마토를 수확하는 것이었습니다.
권사님 세분과 장로님이 토마토를 따시고
진집사님과 김집사님이 박스를 정리하시고
저는 박스를 청소하고...
그렇게 오후 5시 가까이 작업을 한 끝에
토마토 작업을 다 마쳤습니다.
첫수확이었는데도
꽤 많은 수확을 했습니다.
이렇게
함께 농사 짓고, 함께 일하고, 함께 수고하는
하늘가식구들이 있어서....
항상 감사하고,
항상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