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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9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11. 29. 19:36

경남지역에 미세먼지가 심할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바깥상황을 예의주시했지만

실제로 미세먼지는 그리 심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하늘가식구들은

각자 농사 짓느라고 바빴습니다.

김권사님은 드림하우스에서 토마토 열매추리는 일을 하셨고,

김집사님과 정권사님은 마늘밭에 잡초뽑아주는 일을 하셨고,

신집사님과 이권사님은 국화농사를,

김장로님은 양봉농사를,

이집사님은 토마토 농사를 짓느라고 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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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거제도에서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과 장로님 한분이

하늘가마을을 방문하셨습니다.


새로 교회를 개척해서 시작하는데

롤모델을 찾는 중에

인터넷에서 하늘가마을을 보고

방문을 하신 겁니다.


외토하늘가마을(교회)가

아직은 다른 교회의 롤모델이 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롤모델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하늘가식구들이 기도하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직 결론을 제시할 단계는 아니지만

시작부터 여기까지의 과정은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년동안 하늘가마을이 겪었던 많은 일들이

이 과정을 시작하려는 교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