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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3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11. 23. 19:25
오늘 아침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가 얼음이 꽁꽁 얼었습니다.
올 들어 첫 얼음이었습니다.
이미 예고된 기온이었기에
큰 문제는 없이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침에 해가 뜨자마자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오전에 이미 기온이 푸근할 정도였습니다.
오늘도
김권사님은 아침이 일찍 드림하우스로 출근하셔서
토마토 작업을 시작하셨고,
김장로님은 양봉장으로,
김집사님은 양파밭으로,
신집사님은 국화농장으로...
다들 일터로 가서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지냈습니다.
오후에는
김장로님과 진집사님이
하늘가마을로 들어오는 다리에
시멘트 작업을 하셨습니다.
다리 중간에 연결된 부분이 깨져서
차가 지나갈 때마다 덜컹거려서
그동안 참 불편했는데
오늘 그 부분을 시멘트로 발라버려
앞으로 덜컹거리는 일은 없을 겁니다.
하늘가마을로 드나드는
유일한 다리 중간에 시멘트를 바르고
차로 막아 놓아서
차량 출입을 할 수 없어서
퇴근해서 오는 하늘가식구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루 불편을 참으면
내일부터는 덜컹 거리는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기꺼이 불편함을 감수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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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밤이 일찍 옵니다.
6시가 되지 도 않았는데
벌써 어둑어둑해 졌습니다.
밤이 많아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