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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6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11. 6. 19:24
오늘은 아침 기온이 올라가서
서리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한낮에도 햇살이 얼마나 좋은지,
오늘은 정말 가을하루 같았습니다.
오늘도 권사님들이
드림하우스에 오셔서 토마토 열매 지지대를 세워 주셨고,
장모님은 배지에서 자라고 있는 잡초들을 뽑아 주셨습니다.
김집사님과 정권사님은,
나락 말리기 작업을 끝내고,
작년에 양파를 심었던 그 논에
다시 양파를 심기 위하여 거름작업을 하셨습니다.
신집사님과 이권사님은
국화꽃이 많이 펴서
꽃 따느라고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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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때
애향교회 주목사님이 방문을 하셨습니다.
주목사님 양계농장이
친환경에너지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라서
양계농장을 어디로 옮길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멋진 장소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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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사님댁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며칠동안 방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서
이목사님과 사모님이 고생하셨는데
오늘 보일러 기사가 와서 고쳤습니다.
보일러 기사가 하는 말이
집에서 직접 수리할 수 있는 고장은
직접 수리해야 비용이 덜 든다고 하면서
순환모터를 교체하는 방법을 잘 가르쳐 주었습니다.
알면 쉬운데
모르면 어렵고 고생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보일러 순환펌프가 고장나면
그때는 직접 고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