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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7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외토하늘가 2018. 10. 7. 20:06

10월 첫번째 주일이었습니다.

어제 태풍으로 인해 다리가 넘쳤었는데

밤새 물이 빠져서

오늘은 다리를 건너오기에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틀간

태풍이 지나가면서 해를 볼 수 없었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파란 가을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운치를 더했습니다.



예배시간이 가까워 오자

하늘가식구들이 속속 교회로 도착을 했습니다.

예배전 간단한 코이노니아를 가진 후에

예배 시간이 되어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정형숙집사님이 예배 인도를 하셨습니다.

특히 특송으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를 부르시는데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상욱목사님께서

요한복음 5:1-9절 말씀을 가지고

'낫기를 원하느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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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에는

시락국과 포고버섯 탕수육과 가지나물 등으로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특별히 오늘 생일턱으로

혜정자매가 인절미를 제공해서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주고

떡도 잘 먹었습니다.



식사후에는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오전 예배 때 선포된 말씀을 가지고

함께 은혜받은 내용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기도회 후에는

집사님 권사님들이 밤주우러 밤산에 올라가셨습니다.

태풍과 폭우로 인해서

얼마남지 않는 밤이 다 떨어지고

떨어진 밤들이 비에 쓸려 내려갔습니다.


그래도 제법 많은 알밤을 주워서

선별을 해 놓았습니다.

이제 이번주면 밤농사는 끝이 날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잔치국수를 말고 부추전을 부쳐서

저녁식사를 잘하고

늦은 시간 어둠을 헤치고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오늘도

저녁까지 하늘가식구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또 한주간,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