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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3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10. 3. 20:40

오늘은 개천절이자 공휴일이었습니다.


오늘은

하늘가마을이 엄청 바빴습니다.

드림하우스 토마토 작업과 밤줍기 작업을 

동시에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드림하우스에서는

세분 권사님들께서

토마토 잎과 순을 잘라주시고

토마토 열매를 솎아 주는 일을 하셨습니다.


잎을 따주는 이유는,

햇볕에 가려진 잎들은

나무가 자라고 과실이 커지는 데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영양분을 축내기 때문에

잘라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열매를 솎아 주는 이유는,

한 대에 세개 이상 달리면

열매가 작아지기 때문에

세개만 남기고 다른 열매들은

잘라주어야 합니다.


세 분 권사님들께서

하루종일 앉아서 토마토 작업을 하셔서

오늘 하루만에 일을 다 마쳤습니다.

(그래서 저녁도 못먹고 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맛있는 점심시간~~>


손권사님과 장모님과 제 아내와 진집사님은

밤산에 올라가 밤을 주우셨습니다.

절정은 지났지만 그래도 아직 밤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며칠 전처럼 밤이 엄청많이 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밤을 주우셔서

3자루를 만들었습니다.


토마토 작업을 마치고

밤선별을 마치고

부지런히 씻고 수요예배에 나오시느라고

저녁도 못드시고 나오셔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까지는 교회에서 수요예배를 드리고

다음주부터는 다시 부산과 김해에서

수요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수요예배를 마치고

하루일과를 정리하고

모두들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