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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2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8. 22. 19:06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서울 경기지역으로 상륙을 해서
강원도를 거쳐 둥해로 빠져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인구가 많은 수도권지역을 지나가기 때문에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고 하는데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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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무더웠습니다.
조금만 일을 해도
땀이 줄줄 흘러서
오늘도 샤워를 세번이나 해야 했습니다.
오늘도
진집사님과 김권사님은
새벽부터 아로니아를 수확했습니다.
오후에는
박권사님과 정권사님이 함께 하셔서
수확한 아로니아를 정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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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올라온다고해서
태풍에 대비해서
바람에 날려갈 것은 미리 철거를 하고
높은데 올려놓은 것들을 내려놓았습니다.
신집사님은 대저농장에 가셔서
태풍준비를 하고 오셨습니다.
내일 태풍이 하늘가마을에 영향을 주게 될텐데
태풍이 지나가는 곳과 거리가 제법 있어서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태풍으로
강풍보다는 비가 많이 내리면
한참 커가는 밤송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