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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6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8. 16. 23:46

오늘은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제 아내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정기검진 받는 날이었기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9시에 출발을 해서

밤 11시 30분에 귀가를 했습니다.


정기검진 결과는

모든 부분이 양호하고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건강이 중요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져도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다!'라는 말이 생각 납니다.  


젊었을 때는

시기적으로 그냥 건강하니까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삽니다.


그러나 점점 나이가 들어 갈 수록

육체적 노회 및 퇴화로 인해서

삶이 점점 불편해 지고 힘들어 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면

건강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남은 생애동안에

건강하게 사시기를

다시 한번 기도해 봅니다.

.................................

서울을 다녀 오는 동안

비오는 때를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외토에 오니 비가 온 흔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제법 많이 내린 흔적을.


지금은 아무리 많이 와도

과하지 않을 때입니다.

그런 때에 비가 많이 내렸다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오늘도 하늘가식구들이

수고를 많이 하셨을 겁니다.

땀흘려 수고한 열매들이

풍성하게 살아가면서 나타나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