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5일(주일)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와~
오늘도 엄청 더운 하루였습니다.
폭염 속에 8월 첫주일을 보냈습니다.
아침부터 맹더위가 시작되는데
에어컨을 가장 강하게 틀어도
기대만큼 시원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하늘가식구들은 변함없이
환한 얼굴로 외토에 와서
함께 기쁨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예배시간 10분전부터
개인기도를 시작헤서
10분정도 기도로 마음을 준비하고
예배를 드리기로 해서
예배 10분 전부터 하늘가시구들이 모두가 다
예배당에 입실을 하여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11시 30분,
예배시간에 맞추어서
예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먼저 서로가 기도해 주는 시간을 가졌고,
찬양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상욱목사님깨서
히브리서 12:14-17절 말씀을 가지고
'쓴뿌리를 극복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있는,
나를 힘들게 하고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는
쓴뿌리를 제거하자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예배를 마치고는
모두가 다 의령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오늘은
김건휘성도님께서
날씨가 너무 더운 날에
주방에서 권사님들이 고생하신다고
밖에 나가서 점심을 먹자고 하시면서
하늘가식구들의 점심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오늘 점심은
의령에 있는 의령소바집에서 먹었습니다.
의령소바집에 도착을 하니
의령소바집 앞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다들 번호표를 가지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무더워서
다들 시원한 냉모밀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나 봅니다.
연신 땀을 흘리면서 기다리다가
차례가 되어서 안으로 들어가
냉소바와 비빔소바와 왕만두를 사주셔서
배불리 맛있게 먹었습니다.
적지 않은 비용이 들텐데도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하늘가식구들 모두에게
점심을 대접해 주시는 김건휘성도님의 공궤가
얼마나 감사한지...
점심을 먹고는
바로 교회로 이동을 해서
사랑방에서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오늘도
낮에 이상욱목사님이 주신 말씀을 가지고
함께 말씀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있는 쓴뿌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쓴뿌리를 극복하자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후기도회 후에는
생일축하시간을 가졌고
(오늘은 제 생일이었는데
감사하게도 하늘가식구들이 제 생일을 챙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생일축하 후에는
시원한 냉커피와
메론과 뻥튀기로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제의 시간을 마친 후에는
귀가하실 분들은 귀가를 하시고
남은 분들은 주일 오후일과를 가졌습니다.
진집사님과 손권사님은
아로니아를 수확하셨습니다.
야외수영장에서는
소광교회 아이들이 놀러와서
얼마나 재미있게 물놀이를 하는지...
무더운 날씨에 고생해서
수영장을 만든 보람이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어서
그냥 헤어질수 없다고
다시 뭉쳐서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15명이 군북에 있는 생선구이집으로 가서
생선구이를 먹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먹으니 얼마나 맛이 있었는지...
저녁식사까지 하고
귀가하실 분들은 귀가를 하시고
외토식구들은 다시 외토로 돌아옴으로써
8월 첫주일 하루의 모든 주일일과가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