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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7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7. 27. 22:15
오늘은
오랫만에 구름이 많이 껴서
햇살이 자주 사라졌던 하루였습니다.
소낙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와는 달리
비는 내리지 않았고
기온은 여전히 38도를 넘어서고
습도가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흘렀습니다.
그래도
부산 가나안교회 어린이들은
황강에 가서 재미있게 놀고
저녁에는 숯불에 고기도 구워먹으면서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캠프를 마치고 돌아가게 되는데
더위 때문에 힘들었지만
돌아가게 될 때에는
많이 아쉬워 할 겁니다.
오늘은 중복이었습니다.
삼계탕이 많이 팔린 날이었을 겁니다.
삼복 중에 중복이 지나가고 있으니
이번 더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