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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8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7. 18. 22:34

오늘도

엄청 더운 하루였습니다.

일기예보 상 기온은 36도,

담벽에 새워 둔 온도계는

43도를 가리켰습니다.

정말 살인적인 더위였습니다.



이 무더위 속에서도

하우스 농사를 짓는 하늘가식구들은

땀을 줄줄 흘리면서

하우스 농사를 지었습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고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

오늘  수요예배는

고윤이권사님댁에서 드렸습니다.

구포다리를 넘어가야 하기에

일치감치 집을 나섰습니다.


1시간 40분 걸려

7시 20분, 고권사님댁에 도착을 했습니다.


7시 30분,

먼저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4:1-11절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이 받으신 세가지 시험이야기를 통해

시험을 이기는 비결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고권사님이 직접 만드신 오이냉국과

맛있는김밥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시원한 수박을 잘라먹으면서

교제를 나누다가

8시 50분경,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열심히 달려서 외토에 도착을 하니

밤 10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바깥 공기는 약간 시원해 졌습니다마는

집안에는 낮에 달궈진 온도 때문에 그런지

후끈 했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로 잘 지냈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건강하게 잘지낼 수 있기를

기도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