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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9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6. 29. 21:06
오늘은
장마비가 잠시 물러가고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덥고 습한 바람과 함께.
오늘도
하늘가식구들의 일상은
바쁘고 분주했습니다.
밭으로 나가고
하우스로 나가고
논으로 나가고
일터로 나가고...
그렇게 모두가 열심히 하루를 살았습니다.
오늘도 샤워를 세번이나 하면서
땀을 흘렸지만
땀흘리는 삶이 의미가 있기에
이것도 감사했습니다.
오늘 낮에
밭일을 하면서
힘도 들고 땀도 많이 났지만
돈들여서 땀도 빼고 운동도 하는데,
일을 하면서 땀도 빼고 운동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하늘가마을에서의 삶이
힘들면 힘들수록
감사할 이유가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