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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6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6. 16. 20:52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여

자외선주의보가 발령된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온은 낮아서

그늘에 있거나 바람이 불면

시원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에어컨 기사가 왔습니다.

게스트룸(사랑방)에 에어컨을 설치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에어컨이

20년이 다 되어서 수명을 다하고

새로 구입을 해서

오늘 설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내일도 많이 더울텐데

점심먹고 기도회 할 때는

더위 걱정을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내일이 주일이기에

오늘은 주일준비를 하느라고

외토식구들이 바빴습니다.


진집사님은 예초기로

성전 앞과 성전 진입로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깍으셨고,

하사모님은 성전 꽃꽂이와 성전청소를 하셨고

저는 성전 어에컨 필터 청소와

화분들을 돌보았습니다.


내일 주일,

하늘가식구들을 만나게 될 기대속에서

오늘 하루를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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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꽃이 절정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