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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5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6. 5. 20:37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살짝 내렸습니다.

땅도 적시지 못할 정도로

아주 적은 비였습니다.


그것도 비라고

그동안 30도를 훌쩍 넘었던 기온을

5도 이상 떨어트려

상대적으로 시원한 하루였습니다.

게다가 하루종일 해도 안나고...


오늘도

김권사님과 박권사님은

일찍 하우스로 나오셔서

작업을 일찍 시작하셨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작업하기 힘들어 진다고 하시면서...


오후에는

교회 텃밭에 심어 놓은 마늘까지 캐시고

저녁 8시가 다 되어서야

저녁식사를 하셨습니다.


힘든 하루였을텐데도

환한 얼굴로

저녁을 준비하시는 권사님들의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환해졌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늘가마을에 열린 열매들>

                      <구아바>

                        <감귤>


                                     <한라봉>


                           <앵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