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0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이었습니다.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님께서 임하신 것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오늘은 예배실 창문을 활짝 열고
예배를 드려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오늘은
김장로님이 차량을 가지고 오지 못하셔서
김장로님, 이정혜권사님, 고윤이권사님, 정형숙집사님이
부산 사상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교회에 오셨습니다.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외토에 있는 교회까지 오기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닌데...
그 불편함을 감수하고
기쁨으로 달려오신 분들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예배전 잠깐 교제를 나눈 후에
예배 시간이 되어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고린도후서 11:23-28잘 말씀을 가지고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성령충만해야 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들꽃을 이용한 하사모님 강단꽃꽂이 작품>
<반주자 김혜정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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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에는
명태찜과 콩나물국, 그리고 시원한 수박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오후기도회 후에는
부산으로 가는 차량이
신집사님 차량 한대박에 없어서
부산에서 오시는 분들이
모두가 일찍 귀가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일일과가 일찍 끝났습니다.
남은 외토식구들은
개인적으로 오후시간을 보냈습니다.
왠지
주일날에는
오후늦게까지 함께하고
저녁까지 같이 먹었었는데..
이렇게 주일일과가 일찍 끝나니
허전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일찍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고
주일을 온전히 함께 성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