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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6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5. 16. 22:12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소낙비는 아니었지만
이슬비같은 비가 계속내리다보니
저녁에는 제법 비가 땅 속으로 스며들어
농작물의 뿌리를 적실 정도가 되었습니다.
비가 내리기를 기다리는 농민이 있는 가하면
비가 안오기를 바라는 농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편을 들어 주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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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마토를 따는 날이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세분의 권사님들이 하우스에 출근을 하셔서
열심히 토마토를 따셨습니다.
오전에 작업을 다 마치시고
점심 때에는
어제 코스트코에 가서 사온 삼겹살을 구워
정권사님이 가져오신 상추에 싸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수요예배를 드리러
김해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김경선집사님 가정에서
수요예배를 담당하셔서
김해 손짜장집에서
탕수육과 짬뽕, 우동, 자장면을 공궤해 주셔서
잘 먹고
예배는 김태용장로님댁으로 가서
드렸습니다.
오늘은
호세아 8:1-7절 말씀을 통하여
말씀을 따라 살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가 그치지 않은 밤길을 달려
오늘은 9시 50분경에
외토에 도착을 했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시원한 외토바람이 우리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은혜로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