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5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종려주일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나귀타고 입성하실 때
온 백성들이 거리로 나와서`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예수님을 환영한 것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신 이유와
백성들이 환영한 이유가 달랐지만
그 다음이 오늘 우리들에게 또 하나의
영적인 교훈을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얼마나 날씨가 화창한지...
즐겁게 소풍오는 기분으로
교회로 올 수 있어었습니다.
오전 11시경,
하늘가 식구들이 대부분 성전으로 나와서
함께 성도의 교제를 나누고
예배시간이 되어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김태용장로님 가정에서
예배를 담당하셨습니다.
헌금기도는 정형숙집사님이,
찬양할 때에는 진집사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오늘은 고린도후서 5장 말씀을 가지고
지난 주에는 하나님과 하목하라!는 말씀을 나누었고
오늘은 '화목케하는 직분'으로
서로 화목하게 살자! 라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부활절찬양예배 때 찬양할 곡들을 연습했습니다.
외토하늘가교회에서는 두곡을 준비했습니다.
하나는, 전체 찬양으로 '놀라운 놀라운 날이었네'라는 제목이고,
또 하는 남성들이 모두 나와서
복음성가 메들리와 율동을 하기로 하고
열심히 연습을 했습니다.
거의 대부분 6학년들이라서
율동하는 것이 어색하고, 손발이 따로 놀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연습했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예배 후에는
뼈다귀우거지탕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식점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을 했습니다.
점심을 잘 먹고
오후기도회를 가졌고,
오후기도회 후에는 정기제직회를 가졌습니다.
여러가지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하늘가식구들이 힘을 모아서
잘 이겨내고 있음에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직회 후에는
주일오후과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하늘가마을이 활기가 넘쳤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철쭉공원을 조성하고 철쭉을 심고
오미자와 흑감나무를 심고...
길을 정비하고...
여성들은
온 하늘가 동산을 다니면서
봄을 맞이하여 땅위로 쑥 쑥 올라온
달래와 쑥을 캐고...
그리고 저녁 때가 되어
홍합파전을 지지고,
콩나물 밥을 해서
저녁을 잘 먹고
주일 하루 일과를 마쳤습니다.
이제 봄이 되니
하늘가 동산이 점점 활기가 넘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