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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3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3. 13. 22:24

아침에 안개가 잔뜩 꼈습니다.

가시거리가 50m도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합천으로 가는 내내 안개가 심해서

라이트를 다 켜고 가도 빨리 달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침 햇살이 비추기 시작하자

그 짙은 안개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온 세상은 햇살로 가득 찼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씨에 외토식구들은

들판으로 하우스로 나가서

열심히 땀을 흘리며

노동의 기쁨으로 누렸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