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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6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2. 16. 18:17
오늘은
구정명절날이었습니다.
날씨는 푸근했고
바람도 훈훈했습니다.
오늘도
하늘가마을에는 오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목사님댁에 손님이 다녀가셨고,
이석영어르신 자녀들이 방문하고,
성묘를 하려는 사람들이 계속 끊이질 않았습니다.
반면에
출타하는 하늘가식구들도 있었습니다.
진집사님과 김권사님은 장모님을 뵈려고 김천으로 가셨고,
윤집사님과 박권사님은 감람산기도원에 가셨습니다.
어제 방문했던 병기가족은
오늘 집으로 돌아갔고,
건일이도 오늘 다시 서울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집사님은
급히 어전하우스 일을 마치고 일찍 귀가를 하셨습니다.
내일은
은혜도 돌아가고 하혜도 돌아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외토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될 겁니다.
명절 날은 이렇게
조용한 시골마을을 시끄럽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사람사는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