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4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지난 1박 2일간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제 아내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지지난주 검사를 했고

그 검사결과를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검사결과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결과가 좋았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검사결과를 알아보러갈 겸

형님집과 장모님집을 방문했습니다.

외토에서 살다보니

형제들이나 어머님을 찾아뵙기가

참 쉽지 않았습니다.

새해도 되었고 해서

형님도 찾아뵙고

연로하신 장모님도 찾아뵈었습니다.

장모님은 올해 91세가 되셨습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외토에 오셔서

밤도 주워주시고, 깨도 털어주시고 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하시기 어려우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건강하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하늘가식구들 가운데는

아직도 부모님이 살아계신 분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특별히 이상곤집사님 어머님이신 추덕선권사님은

올해 97세가 되셨습니다.

그래도 어찌나 건강하신지...

작년에는 두번이나 성경을 읽으셨다고 하시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앞으로 더 강건하게 사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