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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3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11. 3. 19:27
드디어
오늘 신현원집사님 외토농장에
토마토 정식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정식까지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하우스 안에
골마다 초록색 모종들이 심겨진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잘자라서
실한 토마토를 주렁주렁 열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이집사님도
오늘도 하우스 짓느라고 분주하셨고
김경선집사님도
양파심을 준비를 하시느라고
정권사님과 함께
하루종일 들판에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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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위에 대비해서
야외에 심겨진 백향과와 엔젤트렘펫을
잘라내고
뿌리부분은 볏짚과 비닐과 부직포로
덮어 주었습니다.
이번 겨울은 잘 견뎌내면
내년에 또 멋진 꽃을 우리에게 보여줄 것이고,
만일 견디지 못하면
그 꽃들을 다시 보지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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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박권사님이
부산 연제동에 있는 이진용맘병원에서
갑상선시술을 받으셨습니다.
그동안 농사 일때문에 바빠서
시술을 받지 못하고 마루다가
이제 농사일도 좀 여유가 생겨서
오늘 시술을 받으셨습니다.
내일 퇴원하시는데
앞으로 더 건강하게 사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