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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4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10. 14. 18:25

아침 기온이 여전히 차가운 하루였습니다.

한낮에는 햇살이 강해서

기온이 상당히 올라갔지만

해가 지나 이내

차가운 날씨로 변했습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제 아내는

고구마도 캐고 도라지도 캤습니다.

뒷 텃밭에 심은 고구마가

얼마나 큰지, 왕고구마였습니다.



오후에는

고윤이집사님이 보내주신 인삼들을

교인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다고

일일이 씻고 썰고...

예쁜병을 사로 다이소에도 갔다오고...

내일 하늘가식구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진집사님과 김권사님은 오래간만에

김해집에 다니러 가셨습니다.

진집사님은 이내 외토로 오셨지만....


이상곤집사님은

오늘 어전농장에 콘크리이트작업을 하셨습니다.

이 작업이 끝나면

다음주부터는 보일러작업과 시트작업이 시작되고

10월 말경에는

토마토모종이 정식으로

하우스 안에서 길러지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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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토하늘가마을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언제보아도 예쁩니다.

이런 석양을 보면 산다는 것이

또 하나의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