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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7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9. 7. 19:36

오전까지 내린다고 에보되었던 비는

어젯밤으로 끝나고

오늘은 비는 내리지 않고

다만 구름이 많이 껴서 흐렸던 날이었습니다.


오늘도

새분권사님들이 밤산에 올라가셔서

이틀째 밤을 주우셨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중밤이 떨어지지 않고 있어서

많은 양이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권사님들이 여기저기 떨어진 밤을 주워서 모아보니

5자루가 나왔고,

선별을 하니 3자루가 나왔습니다.


아직 밤값이 정상가격이 아니고

낮은 가격에 수매되고 있어서

좋은 가격은 받을 수 없지만

앞으로 점점 가격이 올라갈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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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태용장로님과 신현원집사님이 외토에 오셔서

하우스작업을 재개하셨습니다.

시트대를 설치하고 시트를 덮고

토마토를 심을 망을 지어놓으면

드림하우스에서 잘 자라고 있는 모종을

하우스에 심게 됩니다.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잘 정식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상곤집사님도

일군들과 함께 외토에 오셔서

하우스작업을 계속하셨습니다.


내일은 포크레인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일정이 조금 지연되어서

9월말에 모종을 정식하기에는 빡빡하지만

앞으로 작업이 잘 진행되어서

9월말에 정식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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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대구에서 한 집사님 가정이 방문을 하셨습니다.

외토하늘가마을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관심이 생겨서

휴가기간을 이용해서 방문을 하셨습니다.


더 늦기전에 귀농할 마음도 가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