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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4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9. 4. 21:09

오늘은

외토하늘가교회에서

진주노회 합천시찰회가 열렸습니다.


아침부터

시찰회 준비한다고 바빴습니다.

합천읍 떡집에서 주문해 놓은 떡도 찾아와야 하고....


주방에서는

귀한 손님들 대접한다고

권사님들이 분주하게 수고하셨습니다.


9시 30분 경,

애향교회 주영환목사님이 제일먼저 도착을 하셨고,

뒤이어 계속해서 시찰회원들이 도착을 하셨습니다.


아침에 출근전에

제 아내가 준비해 놓은 다과들을 나누면서

담소를 나누다가


10시, 시찰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경건회가 있었습니다.

장단교회 윤학원목사님이  경건회를 인도하셨고,

관례상 시찰회가 열리는 교회 목사가 설교를 하는 것이라고 해서

제가 설교를 했습니다.


호세아 2:14-15절 말씀을 가지고

합천이라는 거친들로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셔서

고생하며 목회를 하고 있지만,

합천을 복음화하고,

합천을 통하여 백성들이 구원받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의 뜻이

합천시찰회원들을 통하여 이루어짐을 믿고

힘들어도 척박한 거친들을

당당하게 걸어가자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경건회 후에는

회무처리가  있었고

은혜롭게 모든 회무순서가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회무처리를 마치고

모든 시찰회원들이

권사님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시러

게스트룸으로 올라갔습니다.


오늘 점심주 메뉴는 오리볶음이었습니다.

오리고기에다가 양파와 정구지를 듬뿍 넣고

맛있게 볶아서

다들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시찰위원회가 계속해서 열렸고

다른 분들은 잠시 교제를 나누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오늘 시찰회가  은혜로웠다고

어떤 목사님이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어제 신현원집사님 가정의 토마토 모종을

포트에 옮기는 작업을 다 마치지 못했는데

오늘 새벽부터 김만순권사님도 함께 하셔서

포트작업을 하셔서

끝도 없어서 오늘 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작업이

오전에 다 끝났습니다.


큰 숙제를 마친 것 같은 느낌이었을 겁니다.

앞으로 이 모종들이 포트에서 잘 자라서

건강한 모종으로 정식에 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