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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8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8. 28. 20:44

여전히 강한 햇살로 인해서

한낮에 바깥에 나가기만 하면

얼굴이 빨갛게 탔습니다.


오늘은

밤산 예초작업을 시작한 날이었습니다.

9월 밤수확에 앞서서

알밤들이 풀숲에 숨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하여

키만큼 자라 풀들을 다 깎아야 하기 때문에

처서가 지난 오늘부터

풀깎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김경선집사님과 진광식집사님이

작업을 먼저 시작하셨고

나중에 신집사님이 오셔서 합류를 하셨습니다.


김태용장로님은

내일부터 합류하실 예정입니다.


밤산예초작업은

고된작업입니다.

경사가 급한 산비탈에서 하는

위험한 작업이기도 하고...


그래서 조심하고

그래서 기도가 꼭 필요합니다.


오늘은

아무 사고 없이

작업을 잘 마쳤습니다.

수요일까지 하게 될 이번작업 내내

안전하게 작업이 잘 끝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