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6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8월 마지막 토요일이었습니다.
날씨는 완전 가을날씨였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에
솜털같은 구름들....
그리고 시원한 바람.....
오늘은
토마토정리작업을 했습니다.
작년 10월에 심겨져서
1년 가까이 많은 수확을 하게해준 토마토가
이제 그 임무를 다 마쳤습니다.
아침일찍부터
김만순권사님과 박경자권사님이
그동안 토마토를 지탱해 주었던 집게들을 빼는 작업을 하셨고
진집사님과 김경선집사님과 제가
토마토대를 잘라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내일은
오후에 하늘가식구들이
잘라낸 토마토나무들을
하우스 밖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게 될 겁니다.
오후에는
두분 권사님들과 진집사님이
토마토씨를 셀에 넣는 작업을 하셨습니다.
셀에서 두주간 싹을 티운 다음에
큐빅으로 옮기고
한주간이 지나면 배지에 정식을 하게 됩니다.
모종이 잘 키워져서
멋진 토마토 농사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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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외토에 반가운 분들이 오셨습니다
대전에서 목회를 하고 계시는
목사님 내외분과 아들 내외가
방문을 하셨습니다.
오늘 방문하신 목사님은
대전에서 30여년 목회를 잘 마치시고
은퇴를 앞두시고 계신데
앞으로 노후를 보내실 곳을 찾으시던 중
외토하늘가마을을 알게 되셨고
마침 하늘가마을에 새집 한채가 있어서
거기로 이사를 오시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서울에 사는 아들 내외가
앞으로 부모님들이 사시게 될 집을 한번
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하시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내외분과 아들 내외가
모두 만족을 하셨습니다.
앞으로 하늘가마을로 이사오셔서
하늘가식구들과 함께 어울려 사시면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시게 되시길
기대해 봅니다. ^^
<사진 왼쪽에 목사님 내외분과 아들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