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0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8월 세번째 주일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예배를 드리러 오는 하늘가식구들이

비로 인해서 불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가식구들이 에배 시간에 맞추어서

외토에 도착을 해서

함께 교제를 나누고

함께 예배를 드리고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고윤이집사님께서 대접을 해주셔서

삼가한우브랜드타운에 가서

소고기국밥과 육회비빔밥으로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힘들게 고생을 하셔서 번 돈으로

이렇게 귀한 대접을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점심을 먹고는

다시 교회로 돌아와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오후기도회 후에는

비가 오는 널씨로 인해서

다들 일찍 집으로 귀가를 하셔서

오늘 주일 오후 일과가 일찍 끝났습니다.

오후에는

소광교회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려고 수영장을 찾았습니다.

굳은 날씨에

조금만 수영을 해도

덜덜덜 떨면서

연신 히터로 몸을 녹이면서도

아이들은 즐겁게 물놀이를 했습니다.

오늘로

올여름 개장된 수영장이 마감을 하고

내년에는 더 좋은 시설로 수영장을 만들어

아이들이 더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녁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비가 온다고 하는데

때늦은 장마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