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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6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외토하늘가
2017. 8. 16. 20:41
좀 더 비가 내리기를 기대했지만
유감스럽게도 오늘은
해가 반짝 나서
예전의 무더위 속으로 다시 돌아가 버렸습니다.
계속되는 가믐과 무더위로
강물에 녹조가 크게 발생해서
이번에 비가 많이 내리면
대부분 녹조들이 물에 쓸려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기대에 못 미친 비 때문에
강에는 여전히 녹조가 물을 뒤 덮고 있습니다.
언제쯤 다리가 넘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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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토는
조용한 하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토마토 농사도 끝났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날씨가 시원해지고
토마토 농사가 시작되고
밤 농사가 시작되면
외토는 다시 바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