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3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8월 두번째 주일이었습니다.
한결 기온이 내려가 시원해진 날이었습니다.
아침 10시 30분 정도부터
하늘가식구들이 외토에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이상곤집사님 딸 은혜가
오래간만에 집에 내려와
외토하늘가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방문했습니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예배 전 교제를 나눈 후에
11시 30분,
찬양단의 찬양인도로 예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사도행전 2장 42-47장 말씀으로
아름다운 교제가 있는 하늘교회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진광식집사님 가정에서
하늘가식구들에게 점심을 대접해 주셔서
삼가에 있는 아구찜집에 가서
맛있게 아구찜을 먹었습니다.
식사후에는
다시 교회로 돌아와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시편 123편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은헤를 기다리자!라는 말슴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북한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극단적으로 전쟁을 향해서 가고 있는 상황을
바꾸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상황들이 바뀌어지고
위기상황들이 평안상황으로 변하게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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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기도회 후에는
귀가 하실 분들은 귀가하시고
김장로님과 신집사님은 남아서
하우스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하우스 지붕에 물받이를 설치하는 작업인데
어제는 두분이 하느라고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오늘은 진집사님과 제가 함께 하니
훨씬 수월하게 물받이를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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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소광교회 아이들이 와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습니다.
깨끗하게 새 물을 받아 놓지 않아서 미안했지만
아이들은 어떻게 잘 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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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나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아마도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그동안 큰 비가 오기를 기대했는데
이번에는 꼭 큰 비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큰 피해는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