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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8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7. 18. 21:32

오늘은

하동에 다녀왔습니다.

하동 신월교회에서 열린

식용귀뚜라미세미나와

진주노회생산자협동조합 이사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점점

식용곤충시장이 커지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가운데

식용귀뚜라미 사육이

점점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비교적

초기 투자 비용도 적고

키우기도 쉬워서


고비용 고기술을 요하는

대규모 농사보다도

훨씬 더 생산성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귀뚜라미를 사육하는

귀뚜라미 사육장에 가 보았습니다.

마치 버섯하우스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귀뚜라미는

온도가 높고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

사육하는 것이기에

사육사 안은 후덕지근 했습니다.


귀뚜라미를 키우는 케이지 안에

귀뚜라미가 잘 크고 있었습니다.

케이지가 다 개방되어 있어서

귀뚜라미가 도망가지 않느냐고 질문을 하니까

귀뚜라미가 살아갈 생존조건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귀뚜라미가 그 생존환경에 적응하여

도망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식용으로 만든 귀뚜라미는

그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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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토에서는

이상곤집사님이 손세순권사님과 함께

외토에 오셔서

하루를 외토식구들과 보냈습니다.


하우스 짓는 일이

경제적인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잘 이겨내고

멋진 하우스가 지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