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7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은 제헌절이었습니다.

제헌절은,

1948년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여 제정한 국경일입니다.

시대적으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지 못하고

그냥 하루가 쑥 지나갔지만

헌법의 정신이 요즘처럼 갈망하는 때도 없었음을 볼 때

오늘은 다시한번

헌법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보아야 하는 날 일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매우 습한 날이었습니다.

가끔 해가 보이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구름이 잔뜩 낀,

오후에는 비도 내린 하루였습니다.

진집사님과 김만순권사님은

오늘도 토마토 하우스에서 열심히 일하셨고,

이상곤집사님과 신현원집사님도 

외토로 오셔서

열심히 이주준비를 하셨습니다. 

                         <하우스 지을 논을 트렉터로 두드리는 신현원집사님>

계속되는 무더위로

많이 지쳐가는 것 같습니다.

예년보다 더 무더운 올해 여름을

하늘가식구들이 잘 이겨내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