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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3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7. 13. 21:13
오늘 경주 기온이
39.7도까지 올라가
7월 관측사상 최고온도를 기록했습니다.
합천도
36도 가까이 올라가
얼마나 더웠는지...
조금만 햇볕에 노출이 되어도
땀이 줄줄줄 흘렀습니다.
누가 말하기를
마치 에어컨 실외기 앞에 서 있는 것 같다는 말이
실감이 되었습니다.
이 더위 속에서도
박권사님은 토마토 하우스에서
비짓땀을 흘리시면서
토마토 잎을 따셨습니다.
김권사님은
그동안 그 무더위에 일을 하시느라고
무리가 되셨는지
오늘 몸이 불편하셔서
휴식을 취하셨습니다.
오늘도 외토에 오셔서
하우스작업을 하셨던 이상곤집사님도
얼굴이 많이 지쳐 보였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다들 지쳐가고 있는데
모두들 이 무더위에
건강 상하지 않고 잘 견뎌내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
이 무더운 날씨에 서울에서
CBS Books 조대표님이
하늘가마을까지 내려오셔서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외토하늘가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나누고 싶다고 하셔서
얼마나 부담스러웠는지...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종이출판이 점점 위축되어가는 상황에서도
종이출판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을 소통시키고,
기독교와 세상을 소통시키는 일을 하시는
조대표님의 사역에
지지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