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8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오늘은 성령강림절 후 두번째 주일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주일 준비로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11시쯤 되자
하늘가식구들이 속속 외토에 도착했습니다.
반가운 만남과 인사를 나눈 후에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오늘부터는 특별히
청년 세명(동희원전도사, 김혜정, 윤소영)이
찬양을 담당해서
첫 찬양사역을 했습니다.
직접 돈을 모아서
건반도 사고,
목요일에 모여서 연습도 하고..
그리고 오늘 첫사역을 했습니다.
건반은 김혜정, 키타는 동희원,
보컬은 윤소영이 담당했습니다.
창립 5년만에 만들어진
첫 찬양팀이었습니다.
하늘가식구들도 너무 기뻐하며
함께 찬양할 때
얼마나 은혜롭고 기쁨이 충만한지...
앞으로 멋진 사역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 예배 말씀은,
빌립보서 4:6-16잘 말씀을 가지고
나 자신을 연단해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자!라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게스트룸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은 돼지고기 볶음에다가
상추쌈, 감자채볶음, 깻잎무침 등으로
맛있게 먹었으며,
쑥찰떡과 이경옥권사님이 제공하신 수박과
진광식집사님 가정에서 제공하신 자두로
후식을 했습니다.
식사를 마친후에는
모두가 함께 모여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오후기도회 후에는
귀가하실 분들은 귀가하고
남은 분들은 다들 사역현장으로 가서
오후일과를 시작했습니다.
박경자권사님과 손세순권사님, 정형숙집사님은
매실밭으로 가서
매실을 따셨습니다.
이상곤집사님은 게스트룸 외곽 길에 비가림막 작업을 하셨고
윤집사님은 동집사님 가정에서 주신 벽걸이 TV를 설치하셨고,
진광식집사님과 김만순권사님, 그리고 김태용정로님은
아로니아밭에 가셔서 잡초들을 제거하셨고,
신현원집사님과 이정혜권사님은
외토 들판에 가셔서 하우스 설치 작업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분주하게 오후일과를 보낸 후에
저녁 8시가 넘어서 저녁식사를 하고
9시가 넘어서 귀가 길에 올랐습니다.
오늘도
엄청 땡볕이었지만
하루종일 주님 주신 은혜로
열심히 주일성수를 하였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주간,
하늘가식구들의 건강과 영적 승리를
기도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