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1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오늘은
삼위일체주일이었습니다.
삼위일체주일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하나님이
근본 본체는 하나이심을 고백하고
삼위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입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더위가 시작되었지만
땀흘리며 주일을 준비했습니다.
어제 신집사님이 수고하셔서 깍아 놓은 풀들을
전부 빗자루로 쓸고
삽으로 퍼내서
하늘가 식구들이 오는 길을 깨끗하게 준비해 놓았습니다.
11시가 되자
하늘가 식구들이 외토에 도착을 하셨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박현우집사님과 김숙경집사님이
오랫만에 방문을 하셔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지...
그동안 함께 예배를 드리지 못하셨는데
이번주부터 함께 드릴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지...
11시 30분,
하늘가식구들이
기쁨으로 찬양하면서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을
함께 나누어 보았습니다.
예배 후에는
게스트룸이 모여서
함께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은
돈까스를 만들어
경양식 스타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돈까스가 잘 튀겨져서 얼마나 맛이 있었는지...
점심을 먹고는
설겆이 부대가 열심히 설겆이를 끝내고
오후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나라와 민족, 새로운 정부를 위해 기도하고
한국교회와 외토하늘가교회, 대지교회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늘가식구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도회 후에는
귀가하실 분들은 귀가를 하시고
남은 분들은 각자 주일 오후일과를 시작했습니다.
이상곤집사님은 게스트하우스 비가리개 설치작업을 하셨고
김태용장로님과 진집사님은
토마토 하우스 지붕에
차양막을 치는 작업을 하셨고
세분 권사님은 토마토를 따셨고
손권사님과 정집사님은 선별 박스작업을 하셨습니다.
<보리수 열매를 따는 모습>
< 빨갛게 잘 익은 보리수>
토마토 작업을 마치고
정집사님 친정 작은 아버지 댁에 가서
부추를 얻어가지고 와서
저녁에 부추전을 부치고 잔치국수를 말아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귀가 길에 올랐습니다.
오늘도
꿈같은 주일하루를 보냈습니다.
늘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하늘가식구들이 있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