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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9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5. 19. 20:33

한낮의 기온이

영상 33도까지 오르는

불볕더위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오전 10시에는

폭염경보가 울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더운 하루였지만...


그래도

하늘가 권사님들은

연신 땀을 흘리면서,

파스를 붙어가면서

토마도 가지 내리기 작업을 하셨습니다.

하루종일 파김치가 되도록...


그렇게 수고하셔서

오늘 5동 가운데 3동을

마칠수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다음주면

작업을 다 마칠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힘든 작업 가운데도

웃음을 잃지 않고

유머가 사라지지 않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아름다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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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삼가면에서 외토에 찾아오셨습니다.

하늘가마을에 외등을 설치해 주시기 위해서.


작년에

하늘가마을에 가로등이 필요하다고 건의를 드혔는데

잊지 않으시고

이번에 외등 티오가 생겨서

하늘가마을에 달아주시기 위해서 오신겁니다.


달 장소가 여의치 않아서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결국 토마토 하우스 앞 전주에 달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조그만 일도 잊지않고 챙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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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이상곤집사님이 외토에 오셔서

어전리 하우스 상황도 살펴보시고

토마토농장에 잠깐 들러

차한잔 하시고

토마토 상태를 점검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요즘 한참 밤쁘고 분주할 때인데...


이렇게 외토하늘가마을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헌신과 사랑으로

조금씩 조금씩

아름답게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