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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0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5. 10. 22:38

구름과 햇살이 번갈아 주인행세를 했던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두분 집사님과 세분권사님이

하루종일

토마토 가지치기 작업을 하셨습니다.


10단에서 순을 막고

열매들을 키워왔는데

순들이 얼마나 잘 자랐는지

순을 막은 효과가 사라져서

오늘 권사님들이

사다리차를 타고 열심히

필요없는 가지들을 잘라냈습니다.


잘라낸 순들이 너무 많아서

김집사님이 쉴사이없이

잘라낸 순들을 치웠습니다.


오늘 다 끝내지 못하고

내일은 토마토를 따고

모레 작업을 다 마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두분집사님과 세분권사님이 계시기에

토마토 농사, 이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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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대병 선유농 사무실에서 열린

예장진주노회 생산자협동조합 이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진주노회에 속한 교회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생산자협동조합을 설립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6인 이사 중 한사람으로서

회의에 참석을 했습니다.


오늘은 설립을 위한 이사들의

서류취합을 위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농어업 및 제조업을 하고 있는

진주노회에 속한 교회와 성도들이

생산자협동조합을 통하여

적절한 유통 및 판매활동을 함으로

소득증대 및 자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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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현원집사님댁에서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정헤권사님이

비빔밥과 시락국을 정성껏 준비해 주셔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시편 28편 말씀을 가지고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이라는 고난을 겪으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 위기를 이겨낸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열심히 외토로 달려오니

밤 10시가 조금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