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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4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4. 4. 20:37

한낮의 기온이 20도가 훌쩍 넘었던

참 더웠던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권사님들은 토마토를 돌보시느라고

하루를 보내셨고...


남자 집사님들은

주택단지 위 논에다가

트렉터로 갈고, 골을 만들어

농사지을 준비를 하셨습니다.


작년에는

휴농을 한 땅이었는데

올해는 거기다가

유기농 채소를 심어서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땅을 준비한 겁니다.


무엇을 심어야 할지

아직 계획하지 않았지만

땅이 준비되면

다양한 먹거리를 심어서

게스트룸 앞에 하우스와 더불어

하늘가식구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담당하게 될 겁니다.



신현원집사님과 이정혜권사님이

아침에 일찍 외토로 오셔서

파이프 펴는 작업을 하셨습니다.

지난주에

며칠 작업을 했지만

마무리를 못해서

오늘과 내일에 걸쳐서

휘어진 파이프를 모두 펴고

마무리를 할 예정입니다.


어제 작업을 해서 트럭에 실어 놓았던 토마토를

오늘 진주원예농협 경매장에

갖다 놓았습니다.

내일 아침 좋은 가격에 경매가 되었다는 소식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